열심히 여행준비중

..이란 말은 거짓말.
대강의 루트는 짰고, 남미 인아웃 비행기, 리마쿠스코 비행기 정도는 샀지만, 그래도 구체적인 건 아직. 스페인어 책은 한챕터 보고 어디로 갔는지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든 되겠지의 마음이 아주 강하다. 이게 다 혼자가지 않고, 같이 가실 분을 구한 덕분인데, 그 분도 같은 생각이면 어쩌지, 하아...하지만, 2번 만나서 얘기해본 결과, (물론 그걸로 사람 파악은 잘 안되겠지만) 괜찮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이도 나보다 2살 밖에 안어려서 비교적 동년배라고 우길 수 있고 말이지, 하하.

작년에 유럽에 갔을때는 가기 전에 수영이라도 하면서 기초체력을 길렀는데, 지금은 여행가면 빠져라고 생각하면서 늘어나는 뱃살에 전혀 신경도 안쓰고, 가면 끊어라고 하면서 담배도 다시 피고 말이지. 아주, 불량해요, 불량.

물론 계획에 없었던 연애를 갑자기 시작하게 되어, 그 쪽에 역량을 집중하느라 시간이 모자란 탓도 있긴 있다. 미안하지, 2달을 자리 비우는 셈이니. 하지만, 조드님께서는 다시 키네의 빅미와 놀 시간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였어.

좀더 정신차리고 여행준비를 하긴 해야될텐데, 아는만큼 보인다잖니.

by 마르스 | 2008/06/14 10:29 | 책/음악/여행/스포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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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푸른마음 at 2008/06/14 10:49
부러워요 ㅠ.ㅠ)
Commented by 딸기뿡이 at 2008/06/18 10:24
아오, 놀러왔는데..... 곧 '남미 여행' 떠나시는 겁니까? 잘 됐어요! 여기에서 또 대리만족을 하게 되겠네요 후후. 여행 기간이 두 달이군요.... 어디 어디를 가실지 아주 궁금하다는 :)
Commented by dossier at 2008/07/01 18:05
여름엔 항공권이 얼마나 하나요~~ 전 겨울에 갈 계획인데, 그때가 성수기라서 더 비쌀것 같긴한데...
Commented by 마르스 at 2008/07/01 22:27
전 미국항공권 따로 남미항공권 따로 해서 좀 비싸게 들었어요. 총 30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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