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향 테스트

jules님의 나의 취향 테스트에서 업어왔습니다.













현실적이고 절제된 아저씨 취향



당신의 취향엔 쿨하고 냉정한 '부산 사나이'의 매력이 있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실용주의, 물질주의, 보수주의로 요약 가능합니다.(문화 예술 취향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보수라는 건 아니죠.) 당신은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실학파'일 수도 있고, "예술보다 밥"이라고 말하는 완고한 보수파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절제된 형태의 표현을 좋아합니다. 슬픔에 흐느껴서도 안되고, 기쁨에 호들갑을 떨어서도 안되며, 사랑에 목소리가 떨려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통념을 파괴하는, 원칙과 질서를 무시하는 철딱서니 없는 표현에도 거부감을 느낄 겁니다.  



당신의 취향은 바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좋게 말하면 냉엄한 사리분별일테고, 나쁘게 말하면 단순함이라 하겠습니다.


당신에겐 쉽고 간결하며 격식과 모양새를 갖춘 대중적인 문화가 잘 맞습니다. 그림으로 치자면 극사실주의 작품들, 소설로 말하자면 사실주의 문학이 가장 잘 맞습니다. 영화도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건조하고 딱딱한, 하지만 현실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진실된 메시지를 담은 종류를 좋아합니다. 

어쩌면 당신은 문화적으로 수구 보수적인, 문화 예술의 발전에 저해되는 사람으로 치부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당신의 취향 중에는 (극소수이긴 하겠지만) 창작의 자유를 해치는 검열주의자, 엄숙주의자,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당신 취향의 상당수는 전통을 존중하고 근본과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새것을 받아들이자는 온고지신의 철학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겁니다.



좋아하는 것
당신은 본론부터 간략히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상적인 표현도 싫고, 은유적인 표현도 싫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당신 취향에 가장 적합합니다. 가령, 심오하고 추상적인 미술 작품보다는, 아래와 같은 미술 작품이 훨씬 보기 좋다는 것이죠.



하이퍼리얼리즘의 대표작 "John" (Chuck Close)의 제작 과정


저주하는 것
당신은 일단 도를 벗어난, 과격한 것이 싫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 안되는 문학적 예술적 표현도 싫습니다. 쉽게 풀어 얘기를 하면 될 걸 뭐하러 어렵게 꼬아 말을 하려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by 마르스 | 2008/02/25 23:04 | 잡담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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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파란 물방울의 여행 at 2008/02/26 20:11

제목 : 취향테스트
창의적,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취향 당신은 여기 분류된 8개 취향 가운데 가장 예술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전위적'이라는 단어가 당신에겐 어색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경험이나 교육이 아닌, 선천적으로 예술적 오감을 타고 났을 가능성이.....more

Commented by pang at 2008/02/26 10:13
난 '지적이고 문학적인 장인의 취향'이란다..
http://www.idsolution.co.kr/test/tribe_info.php?tribe_no=17
(이거 밝히면 아는 넘들이 비웃을까 잠깐 고민했다..)
Commented by 꿀물 at 2008/02/26 13:05
테스트결과에 만족하는 종족이 없습니다??
Commented at 2008/02/26 13: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마르스 at 2008/02/26 19:21
꿀물 / 넌 뭐냐! 밝혀라.
Commented by Kafesaurus at 2008/02/26 21:02
트랙백 하는 걸 잊었어요.
Commented by prozac at 2008/02/27 07:45
클클...나랑 취향이 같군. 오래전부터 너랑은 취향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종종했다만 아저씨 취향이라니...
Commented by 부엉부엉 at 2008/02/27 23:28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나름 신선한 테스트라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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