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16일
하루
오만석, 김소현, 엄기준, 김선경.
앙상블을 할 때는 너무 시끄러워서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 4명 아니 5명이 각자 노래를 할 때는 반짝 반짝 빛났다.
도대체, 이런 소재가 대극장 공연감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줄거리는 잘 다듬어서 소극장용으로 올리면 그나마 좀 괜찮으려나.
만석님의 무대 장악력은 여전하고, 명성황후 패러디는 명성황후를 보지 않은 탓에 알아먹을 수는 없었지만, 만석님 너무 표정이 재밌었다. 노래도 내 친구 K양 말마따나 담백하고 말이지.
반면 기준님은 사실, 그 쪽 파트에 빛나는 노래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났다. 바로 앞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냥 그 표정하며, 연기가 죽이더라. 김선경님과 더불어 어찌나 연기에 몰입하시던지. 눈물 뚝뚝 흘리는데, 전체 극과 상관없이 무조건 감정이입! 선경님도 원숙함과 더불어 너무 아름다우셨다.
서범석님. 노래 잘하는 것은 알았지만, 역시 성량 좋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정말 은근히 그 역할 즐기시는 듯.
김소현님은 흠...너무 똑같다. 모든 역을 똑같은 방식으로 소화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역만 맡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너무 똑같아서 이제는 좀 질린다.
초반의 앙상블, 우체국 직원들, 지하철 앙상블, 결말 앙상블 사실 모두 빼도 되는 것 아닌가. 특히 지하철, 결말 앙상블은 지나치게 무거운 느낌을 주려는 나머지 헛웃음을 유발하고, 도대체 그 의상은 또 뭐냐. 우체국장으로 나오신 분, 노래 너무 악으로 하더라(방은희 님 아닌 것 같던데...). 우체국 삼총사는 노래 연기 모두 괜찮았지만 전체 스토리 상으로는 쓸데없이 나온 사람들 같아서, 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보면 좋겠다.
만석님과 기준님 때문에 또 보고 싶어도, 참으련다. 다음의 좋은 공연을 기약하면서 꾹 참겠다. 으,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어찌나 불편하던지.
191970님의 감상평
앙상블을 할 때는 너무 시끄러워서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 4명 아니 5명이 각자 노래를 할 때는 반짝 반짝 빛났다.
도대체, 이런 소재가 대극장 공연감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줄거리는 잘 다듬어서 소극장용으로 올리면 그나마 좀 괜찮으려나.
만석님의 무대 장악력은 여전하고, 명성황후 패러디는 명성황후를 보지 않은 탓에 알아먹을 수는 없었지만, 만석님 너무 표정이 재밌었다. 노래도 내 친구 K양 말마따나 담백하고 말이지.
반면 기준님은 사실, 그 쪽 파트에 빛나는 노래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났다. 바로 앞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냥 그 표정하며, 연기가 죽이더라. 김선경님과 더불어 어찌나 연기에 몰입하시던지. 눈물 뚝뚝 흘리는데, 전체 극과 상관없이 무조건 감정이입! 선경님도 원숙함과 더불어 너무 아름다우셨다.
서범석님. 노래 잘하는 것은 알았지만, 역시 성량 좋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정말 은근히 그 역할 즐기시는 듯.
김소현님은 흠...너무 똑같다. 모든 역을 똑같은 방식으로 소화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역만 맡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너무 똑같아서 이제는 좀 질린다.
초반의 앙상블, 우체국 직원들, 지하철 앙상블, 결말 앙상블 사실 모두 빼도 되는 것 아닌가. 특히 지하철, 결말 앙상블은 지나치게 무거운 느낌을 주려는 나머지 헛웃음을 유발하고, 도대체 그 의상은 또 뭐냐. 우체국장으로 나오신 분, 노래 너무 악으로 하더라(방은희 님 아닌 것 같던데...). 우체국 삼총사는 노래 연기 모두 괜찮았지만 전체 스토리 상으로는 쓸데없이 나온 사람들 같아서, 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보면 좋겠다.
만석님과 기준님 때문에 또 보고 싶어도, 참으련다. 다음의 좋은 공연을 기약하면서 꾹 참겠다. 으,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어찌나 불편하던지.
191970님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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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1/16 23:30 | 공연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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