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맘마미아

박해미 버전.

2004년에 본 것과 똑같은 여성 3인방이었다. 그 때보다 더 박력(?)있게 공연을 이끌어나가는 듯 했다. 특히 박해미씨에 대해서 중간 쉬는 시간에 다들 한마디 씩. "배득이잖아~" 쿠쿠쿠.

2년 전에는 오프닝을 보았기 때문에 미숙한 점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있었을테지만, 일요일 공연은 아주 좋았다. 여전히 성기윤님의 샘은 두근두근. 전수경님의 몸매는 업글(을 할 것도 없는 것 같지만)을 한 듯, 더 완벽. 도대체 우리나라에 그니 말고 그 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기분전환용으로 정말 좋은 공연. 이 공연을 볼 때는 박수치고 싶을 때는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고 싶을 때는 마음껏 어깨를 들썩이는 센스가 필요. 소극적이면 제대로 즐길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은 너무 크다.

다만, 소피와 스카이가 너무 존재감이 약하더라. 워낙 존재감이 약한 역이긴 하지만, 좀 심하더라.

by 마르스 | 2006/06/27 16:15 | 공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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